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봤다.
경영을 잘 하는 회사란 무엇인가?
우선 기존의 사업을 운영 중인 회사라고 가정한다면,
회사가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.
회사가 가진 자원은 기술도 있고 사람도 있고 돈도 있고 브랜드도 있고 여러가지다.
근데 이 사람이라는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.
좋은 인재로만 채우고 안좋은 사람은 안들어 오게 하고 있거나 생기더라도 솎아내는 회사는 경영을 잘 할 것이다.
평범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더라도 그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한다면 그 또한 경영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.
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역량이 10만큼 이라고 한다면 이 사람이 회사에서 10에 가까운 역량을 기꺼이 활용할지 아니면 의욕없이 3정도의 역량만 사용하는지에 따라 그 회사의 아웃풋이 달라질 것이다.
결국 동기부여의 문제로 이어지는데
이 사람을 동기부여 시키는 요인은
좋은 회사의 프로세스 일수도
좋은 동료들일 수도
좋은 상사들일 수도
회사의 비전 그 자체 일 수도
아니면 개인 스스로의 목적에 따른 동기부여일 수도
있을 것 같다.
경영을 잘하는 회사는
동기부여하도록 회사 프로세스와 제도를 개선하고
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하는 인재를 뽑고
그렇게 돌아가는 문화를 형성할 것이다.
같은 사람인데 회사에 3만 내놓는 직원이 될 수도 10이나 내놓는 직원이 될 수도 있다.
경영을 잘하는 회사는 기꺼이, 즐겁게 역량을 내놓게 하는 회사일 거라고 생각한다.
물론 정당한 보수의 지급은 당연한거고.